소개
구성산성은 백제시대(B.C 18~A.D 660) 산성중의 하나이다. 구성산성은 토성이며, 말의 안장과 같이 중앙부분이 약간 패인 타원형이다.
성안에는 몇 개의 건물이 있었는 듯하며, 건물의 용도는 창고 또는 어떤 특정 용도에 쓰여진 듯하다.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, 구성산성은 군사목적보다는 주민보호 용도로 쓰인 것 같다.
산성과 인근에서 여러종류의 유물이 발굴되었는데, 그중에는 청동기시대의 문무토기, 백제시대, 고려시대(918~1392) 및 조선시대(1392~1910)의 자기파편이 발굴되었다.